[김일구 상무] 주식시장에서의 비이성적 이상 현상들
[김일구 상무] 주식시장에서의 비이성적 이상 현상들
나는 김일구 상무님을 매우 신뢰한다. 따라서 데이터에 입각한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아도 절대적으로 그의 말은 믿는다. 믿기 싫은 사람은 믿지 마시라.
1. 1월 효과 (거짓)
- 연말에 받은 성과급을 주식투자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상승한다? 2010년부터 10년 간 다우존스 지수를 비교 분석 ,한 결과, 5번은 1월에 주가가 상승했고 5번은 1월에 주가가 하락했다. 또한 4,5,7,11월 달에는 주가가 오른 적이 더 많다. 즉 랜덤임(예측 불가).
2. 장기적으론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Outperform 한다. (참)
- 성장주(예를 들어 테슬라)는 사람들이 폭발적인 관심으로 고점 구매를 하게 되고, 가치주는 '이게 얼마나 오르겠어?' 라는 생각으로 저점 구매를 하게 된다. 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지만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두는 경향이 있다.
3. 모멘텀 주식이 Outperform 한다. (참)
- 모멘텀 지수 (년간 상승률이 높았던 주식 500개를 모아놓은 지수)가 전체 주가 지수보다 성장률이 높다. 즉, 꾸준히 올라가는 종목들이 계속 올라가더라. 중간중간 큰 조정을 조심 하되, 주식의 단기적 낙폭(또는 상승폭)을 보지말고 변곡점이 어디인가, 추세가 어떠한가에 주목해야 한다. '변곡점이 어디일까?'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좋다.
4. 어닝 서프라이즈는 한동안 지속 된다. (참)
- 어닝 서프라이즈(예상보다 큰 수익을 거두는 것)가 발표된 날의 주가가 그날 폭등하지만 오버슈팅을 거쳐 한동안 상승한다. (발표를 바로 못 본 사람들이 이후에 보고 계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진다.) 또 좋은 일이 생긴 기업에는 또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다. (반대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주가하락은 추세적으로 한동안 이어진다.)
5. 연말연시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다. (참)
- 연말연시에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바라본다. 대형주들은 가능한 상승폭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중소형주는 잭팟이 터지면 상승폭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한다. 따라서 연말연시에 중소형주가 강세이고 연중에는 대형주가 강세이다. (사람들의 인내심과 기대심리가 3~4달 밖에 안감. 나도 연초에 헬스장 한달가고 환불 받음.) S&P 500지수(대형주)와 러셀 2000(2000개 중소형주) 지수를 비교한 결과.
김일구 상무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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