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3] 7장~8장10분 요약
※ 10분 요약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발췌한 것이 아닌, 필자가 요약 압축 및 임의 수정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줄평 : 7가지 치트키로 마인드셋하여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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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사실 직장은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6단계에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테크트리'를 알려줄 생각이다.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아래의 두 가지로 수렴된다.
①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②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이 2가지를 만족하는 활동은 돈을 벌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
1)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일
① 매번 밥을 짓느라 번거로운 일을 햇반이 해결해주었고 큰 돈을 벌었다.
② 와이셔츠를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가 귀찮았지만, 수거와 배달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③ 택배로 가구가 오면 조립을 해야 하지만, 설명이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가 있어 출장조립서비스가 각광을 받고있다.
2)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
① 연예인은 자신의 외모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② 웃긴 영상을 기획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돈을 벌 수 있다.
③ 넥슨은 전국민에게 재밌고 새로운 게임을 재공해 돈을 벌었다.
④ 넷플릭스는 전세계인에게 재밌는 컨텐츠를 제공해 돈을 벌고있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 정체성 변화 : 생존에 위협을 받거나 엄청나게 큰 각성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 이 계기는 일상생활에서 얻거나 밖으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을 할 때 계기가 발생한다.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보거나, 모임에 참가하면서 보잘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인생 참 짜증나네'라는 감정을 겪어야 한다.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면 의도적으로 이런 정체성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 20권의 법칙 : 나는 특정 분야에 대해 알고싶은 경우, 책 20권을 쌓아두고 읽어나간다. 이렇게 얻은 모든 지식을 새 사업에 적용했고, 나는 곧바로 대박을 치게 되었다. 당신이 만약 카페를 차린다면, 카페에 관한 책 20권을 사서 읽어라. 자신있게 말하건대 거의 모든 카페 사장은 아무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직감이나 머리만 믿고 카페를 시작한다. 과잉된 자의식을 가진 채, 자기 생각대로 흘러갈거라 생각한다. 딱 관련 분야의 책 20권만 읽으면 그 분야의 거장 20명이 당신의 뒤에 있게 되고,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 유튜브 시청 : 아무래도 영상은 책읽기보다 뇌 최적화 측면에서나 학습측면에서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 대신 뇌를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책 읽고 글 쓰는게 너무 지겹다면 투자나 사업을 다룬 유튜브를 보는것도 방법이다. 대신 필기를 하면서 보고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등을 정리해두는것을 추천한다. 내가 보기에는 유튜브에는 알맹이 없는 강의팔이들도 많다. 하지만 현재 월 1000만 원 이하로 벌고 있다면, 편식 없이 모든 정보를 받아들였으면 한다. 멍청한 저자라도 책을 한 권 낸다는 건 상당한 자신감과 실행력 그리고 소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배우는 데에는 핑계를 달지 않길 바란다.
- 글쓰기 : 20권의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또는 생각의 변화가 있을 때 블로그에 즉각 정리해두어야 한다. 이전에 말 듯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자연스레 예전 글을 다시 보게 되면 재복습을 하게 되고,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면 완전히 장기기억으로 전환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 유료 강의 수강 : 온라인 강의를 결제하면, 아무래도 매몰비용이 생기게 된다. '나는 투자 혹은 사업 강의에 돈을 쓴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 영상 및 자료를 찾게된다. 돈 버는 법을 배우려고 돈을 내는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지만, 20여만 원의 투자가 수천만 원의 이득으로 돌아올지 모르니 기대값에 베팅하자. 확률 게임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결제하길 바란다.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초의 실행이 중요하다. 딱 한번의 시도와 도전이 어려운 법이다. 정체성을 바꾸지 않으면 경제적 자유는 이룰 수 없다.
※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30대 전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30여 명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들은 아래 3개의 범주에 들어갔으며, 예외는 없었다.
-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 소위 금수저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해당사항 없으니 넘어가겠다.
- 주말 세미나형 :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배운 것과 행한 것이 선순환을 하며 피드백되지 않으면 자칫 뜬구름 잡는 상태에 머물 수 있다. 월 4000만원 이상 버는 여성 지인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모두 평일에는 본업에 충실하고 주말에 재테크 강의를 들으러 다녔다. 그것도 1~2개월 정도가 아니라 1년 이상 꾸준히 말이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일을 1년 이상 한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 365일 24시간 내내 뭔가를 해야 한다고 겁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위의 사례에서 보듯 주말만 잘 이용해도 충분하다. 주말 세미나를 통해 머리를 이렇게 전환해두면 평일에 본업을 할 때에도 계속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시간 관리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현실적인 방법이다. 일요일에 2시간만 투자해도 수년이 지나가면 순리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벌어진다.
- 책 덕후형 : 이들은 직장을 다니건 사업을 하건 대학을 다니건 끊임없이 책을 읽었다. 주식을 하는 경우엔 주식 관련 책을 독파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우엔 부동산 서적을 죄다 읽었다. 재미있는 것은 학교 다닐 때는 책을 별로 읽지 않은 경우들이 많았다. 원래는 책을 멀리하던 사람들도 돈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독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독서는 책을 완전히 달달 외우는 식이 아닌, 정독의 강박에서 벗어나 이해가 안되면 그냥 넘기면 된다. 나도 책의 1/3 정도만 읽을 때도 많다. 처음엔 내용이 어렵더라도 그 분야의 내공이 높아지면 나중에 다시 읽으면 된다. 어떤 분야를 처음 접한다면, 정말 쉬운 책부터 읽으면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갈 것을 추천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들은 위의 3가지 유형에 무조건 속했다. 타고나던지 주말에 열심히 하던지 다독하던지, 이 셋 중 당신이 택할 것은 2가지 밖에 없다.
※ 회사원의 경제적 자유 테크트리
회사원 → 공부 → 투자 → 사업 루트를 타는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현재 내가 벤치마킹하고있기도 한 필자의 친구 '승호'의 예시이다. 승호는 2년간 월 250만 원씩 6000만 원을 모았다. 이후 경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종잣돈이 적었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없어 20년 넘은 인천 빌라를 낙찰받았다. 돈이 없어 도배와 장판 등은 인터넷으로 배워서 직접 했다. 이렇게 꾸민 집은 1000만 원을 더 붙여서 팔 수 있었다.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일정한 시세가 없어 건물과 방의 컨디션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다. 이런 식으로 몇 건의 거래를 반복해서 1억을 더 모았다. 이때부터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천안 아프트를 경매로 두 채, 매매로 두 채 샀다. 1.6억, 1.4억 하던 아파트가 시간이 흐르자 2.5억, 2억으로 올랐다. 자본금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승호는 상가 투자를 생각했다. 열심히 공부를 하니 상가 보는 눈이 생기고, 상권 분석 능력이 쌓였다. 하지만 쓸 만한 상가는 7억 전후였고, 사고싶은 상가는 10억대 였다. '어떻게 하면 돈 없이도 자본을 더 굴릴 수 있을까?' 승호는 비싼 상가를 매입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곳에서 사업을 해보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자본금이 훨씬 덜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스터디 카페의 시작이다. 무인 스터디카페여서 자동화가 쉬웠고, 2년도 안돼서 스터디카페는 13개까지 늘어났다. 각 지점마다 평균 1000만원 전후의 수익이 생겼다. 토지를 매입해 홍대 와인바 '햄릿'을 만들었다. 이때 서른 네 살이었다. 승호가 잘한 것은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했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면서 타이탄의 도구를 모았고, 지식이 쌓이면서 뇌 최적화가 일어났다. 점차 오목을 완성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졌기에 두는 수마다 성공할 수 있었다. 불과 2년 만에 부대지휘자가 되었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킬 수많은 병사들이 생겨난 것이다. 무인 스터디카페는 승호의 병사들이었다. 승호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하나씩 밟아나간 고전적인 케이스다.
※ (무자본창업 예시) 리스크가 없는 무자본 창업을 해야 한다
요즘은 무자본 창업이 무조건 가능한 시대이다. 예전에 사업 초보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동네 상가를 임대해 운영하는 동네장사뿐이었다. 하지만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인해 무자본 창업이 무조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무료 홈페이지, 무료 마케팅으로 전국의 수요자를 모으고 충분히 키울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무자본 창업은 엄청난 노하우가 필요없다.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주면 된다는 게 내 사업 철학이다. 꼭 프로가 초보를 도울 필요가 없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는 내가 헤어숍을 창업했는데 근처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등장하는 순간, 나는 폐업하게 된다. 프로만이 살아남는 세계였다. 하지만 지금은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주면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다. 나는 디자인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을 쓸 줄도 모르지만, 아래의 워크 플로우를 따라 월 3000만원씩 벌 자신이 있다.
1. 무료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을 이용해 로고 디자인 사이트를 만든다.
2. 로고의 시장가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전문가가 만든 로고는 최소 10만원부터 시작하고 크몽에선 5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초보이므로 로고 제작가를 2-3만원 대로 책정한다.
3. 로고 회사에 의뢰해서 판매 전략을 알아본다. 보통 로고 회사는 3개의 시안을 주고 범위를 좁혀나가면서 의뢰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3개의 시안을 준비한다.
4. 로고를 만드는 플랫폼을 이용해 로고를 디자인한다. 아임웹, 윅스, 망고보드 등 수십 군데 해외 사이트에서 30초 안에 로고를 디자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5.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를 통해 매일 5000원에서 1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광고를 돌린다. 크몽을 통해도 좋고,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무료 마케팅도 가능하다. 참고로 나는 돈을 들이지 않고 모든 마케팅에 성공했다.
6. 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6단계 밸런스 이론'을 적용한다. (아래 더보기 클릭)
1. 상품인지 단계
인생에서 알지 못했던 상품을 인지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지나가다 보게 되는 간판, TV광고, 인스타그램 광고 등을 마주했을 때 '인지'는 시작됩니다.그런데 99%는 '인지'조차 못 시키는 게 대부분입니다.
오늘 밖에 나가서 마주한 광고판과 영상광고, 웹배너 광고는 과장하면 200여 개가 넘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기억 속에는 거의 아무것도 저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지'를 시키기 위해서는 잘 짜인 카피라이팅(눈길을 끄는 문구),시선을 뺏는 디자인, 관심이 있는 잘 타겟팅 한 온라인광고 등이 필요합니다.
템플레깅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예쁜 모델 혹은 실물 레깅스 사진 만을 고집하는
기존 레깅스 업체 광고의 식상함을 깼습니다.
기존 업체들과는 패턴을 달리해 만화 광고로 마케팅을 진행하였고,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사람의 뇌는 기존의 패턴이 깨질 때 '인지'하게 됩니다.
2. 호기심 단계
사람이 제품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단계입니다.
적극적으로 상품에 대해 알아보려는 단계는 아니고,
'이런 게 있구나~'정도의 느낌으로 훑어보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깅스로 가정하면, 제품을 살펴보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어설픈 모델, 이상한 핏, 어설픈 사진, 엉성한 문구들이 있다면?
사람들은 이 제품이 트렌디하지 않다고 느끼고 결국 이탈하게 될 것입니다.
호기심을 이끌기 위해서는 제품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잘 짜인 카피라이팅, 랜딩페이지 구성, 후기, 디자인 등이
유기적으로 잘 짜여있어야 합니다.
처음 저희가 템플레깅스의 마케팅&사업 컨설팅을 맡게 되었을 때,
"만족도 1위, 리뷰 1위"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레깅스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표현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후기와 평점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후기와 만족도 1위 등을 보고 '구매'를 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2단계인 '호기심' 단계를 충족시키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 부분을 충족시키면 구매자는 정보 습득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3. 정보 습득 단계
구매자는 1단계, 2단계를 통해 제품이 꽤 괜찮다는 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단계는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한 해당 제품이 정말로 괜찮은 것인지 '외부'에서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구매자는 이 단계에서 공식 사이트나 공식 블로그가 아닌, 외부에 있는 자료들을 검색해 봅니다. 회사가 정말 신뢰성이 있는지, 단순히 잘 짜인 상세정보 페이지와 후기만을 보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단계입니다.
만약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거나 회사가 검색이 안 된다면?
신뢰도는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것을 '깔아두기 단계' 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만 보완해도 매출은 2~3배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자는 자신의 제품에 자신이 있다 보니,
구매자도 그 가치를 알아볼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이 단계를 덜 신경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의심 단계
과거 결제했던 제품 중에 후회했던 것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좀 더 세밀하게 검색 혹은 주변 사람에게 의견을 구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 4번을 건너뛰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가인 경우나, 경쟁사 대비 비싼 상품의 경우에는 이 부분까지 꼼꼼히 보완해 두셔야 합니다.
안 좋은 후기, 좋지 않은 웹상에서의 결과 등은 한 회사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종종 몇몇 회사들이 '괜찮겠지', '멍청한 사람만 저 말을 믿겠지'라는 생각으로
웹상에 깔린 고객의 악평들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결말은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사활을 걸고 정정해야 합니다.
종종 이상한 마케팅에서는 평판관리, 기사 삭제, 블로그 글 삭제 요청 등이 들어옵니다.
이 경우 1~2년이 지난 경우가 많은데, 꼭 조기에 불씨를 진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결제 직전 단계
결제 직전에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올라간 상태가 됩니다.
돈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자신의 판단이 틀리다거나
사기를 당해 속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구매 결정이 옳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자존감과도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끔 장치를 해두어야 합니다.
이 부분 또한 사업 컨설팅을 통해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6. 간편성 단계
정말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은 결제가 조금이라도 복잡하거나 시스템 오류로 결제 창이 꺼져 버린다면, 구매 의사를 쉽게 취소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사업자나 일을 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 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완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고,귀찮은 것을
놀랍도록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제는 정말 간편해야 한다는 것!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6단계를 세분화하여 전략적으로 보완한다면, 당신의 사업은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사업에 여섯 가지 단계를 적용해보셨나요?
6단계 중 여러분의 사업에 보완해야 할 곳이 보이시나요?
<출처 : 이상한 마케팅>
6. 점차 의뢰과 들어오기 시작한다. 한두 달 하다보면 사람들이 어떤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때부터 시간은 극도로 단축되고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다. 순수익이 월 300만 원에 달하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7. 단가를 높여야 하는 단계다. 실무를 하면서 로고 공부를 제대로 하기 시작한다. 디자인 실무에 대한 책을 볼 수도 있고 업계 1위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볼 수도 있다. 디자인 학원을 다니거나 관련 강의를 듣는다.
8. 점차 입소문과 마케팅에 의해 초과 수요가 생긴다. 만들 수 있는 로고의 양보다 의뢰 양이 많아지는 지경에 이르면, 가격을 점차 상승시켜 수요를 조절한다.
9. 사업 자동화를 위해 직원을 고용하거나 아르바이트생을 교육한다. 디자인 제품을 고급/중급/초급으로 나누고 가격을 차별화한다.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제대로 회사 형태로 만든다. 이후 경영 서적을 보면서 회사 확장 방법, B2B 시장 개척 등에 대해 공부해나간다.
10. 로고 회사가 안정화되어있다. 로고와 관련도 높은 주변 사업들(웹디자인, 배너광고, 홈페이지 제작)으로 확장해나간다.
11. 이 성공 겸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업들도 무자본으로 창업해본다.
..(7번 이후는 기업 형태로의 발전이고, 6번까지만 실행해도 먹고사는 데 큰 지장은 없다.)
※ (유자본창업 예시) 유자본창업은 무자본창업보다 쉽다
유자본창업은 무자본창업보다 쉬우나 아이러니하게도 창업이 쉬운 대신 웹 기반이 아니다 보니 큰돈을 벌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내가 하는 PDF 책 판매 사업의 경우, 하루 6권을 권당 29만 원에 판매한다. 한 달이면 5000만 원의 순수익이 남는다. 그러나 카페 사업의 경우 아무리 잘 운영하더라도 매장 크기라는 한계 때문에 매달 1000만 원 이상 벌기 어렵다. 또 오프라인 창업은 고정비도 크고 영업시간 제한도 있다. 대신 모 아니면 도인 무자본창업에 비해선 초기에 자리 잡기가 더 쉽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만약 초기에 1~2억의 자금이 있었다면 간단한 자영업을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레벨업을 했을 것 같다. 창업 초기에 중요한 것은 월수입이 아니라 경험이기 때문이다. 유자본 창업의 테크트리는 아래와 같다.
1.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그대로 해본다.
2. 카페를 창업한다면, 카페 관련 서적 20권을 읽는다. 고기집을 창업한다면 관련 서적과 마케팅 책을 20권 독파한다. 이것만으로도 동네에선 질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된다.
3.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등 광고할 수 있을 만한 플랫폼에 대해 공부한다. 관련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어도 좋다. 큰 기대 없이 간단히 책에 나온 마케팅 방식을 조금씩 실행해본다. 내가 쓴 글 중 하나인 '스마트플레이스 밸런스 이론' 참고해보자(더보기 클릭)
플랫폼의 목적은 "좋은 정보 제공"이다. 그냥 이게 끝이다. 유튜브는 질좋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추천하는게 끝이다. 넷플릭스는 재밌는 영상을 사람의 성향에 맞춰 보여주는게 전부이다. 네이버는 질 좋은 검색 정보를 제공하는게 끝이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플랫폼이 극혐하는게 있다. '구독자 구매하기' '인스타 팔로우 구매하기' '어뷰징프로그램으로 상위노출하기' 등이 있다. 이런 개수작은 플랫폼에서 '나쁜 정보 노출'이란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가장 싫어하고 경계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플랫폼은 어뷰징 및 불법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을 '처단'한다.
이 개념만 알고 있어도, 모든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아래는 유튜브에 적용한 예시이다.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훑으며 읽어 지나가도 된다.
네이버와 구글의 상위노출도 같은 원리다. 사람들이 검색결과 제목을 얼마나 많이 클릭했느냐, 얼마나 사람들이 글에서 오래 머물렀느냐, 얼마나 키워드가 반복되었느냐, 이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 등이 있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의 질이 좋아야 한다'
이게 모든 플랫폼의 기본 원칙이다.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은 이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끝이다.
1. 얼마나 상세정보를 적었는가
2. 얼마나 네이버 서비스를 잘 이용했는가(네이버예약, 톡톡 등)
3. 상세정보에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머무는가?
물론 이게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이게 90% 이상 차지한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사람들은 네이버 지도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의 정보를 보고 싶어 한다. 그 업장의 사진이 있느냐, 자세한 설명이 써져있느냐, 제품 사진이 있느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네이버예약 등), 오픈시간이 적혀있느냐 등이 적혀있어야 한다.
99%의 자영업자들은 이 기본적인걸 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에 실패한다. 불법 어뷰징을 하거나 트래픽을 사봤자 의미가 없다. 만약 안 걸린다고 하더라도, 마케팅을 맡긴 한두달만 반짝하고 돈을 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이제 기본을 배웠다면 심화과정인 '플랫폼 밸런스 이론'을 알아야 한다.
우선 물어보겠다. 플랫폼은 어떻게 어뷰징 프로그램을 잡아낼까? 어떻게 고의적으로 트래픽을 높이는 걸 잡아낼까? 어떻게 조작한 정보를 잡아낼까?
내가 만약 개발자라면 '밸런스'를 제일 중요시 생각할 것 같다.
1000명이 방문했다면
1. 10개의 댓글이 달리고
2. 20개의 이웃추가가 발생하며
3. 다른 글을 클릭하는 확률이 30%정도 된다.
이런식으로 '다른 정상적인 블로그의 밸런스와 표준편차'를 벗어나는 블로그를 네이버는 싫어한다.
네이버는 밸런스가 맞지 않는 트래픽을 '어뷰징' '불법'으로 판정하여 저품질을 준다. 반대로, 밸런스가 좋고 사람들이 질 좋은 정보라 느끼고 오래 머무른다면? 고품질을 준다. 상위노출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라고 가정하자. 블로그 상위노출을 위해선, 아래와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1. 사람들이 글을 얼마나 클릭했느냐
2. 클릭한 사람들이 얼마나 글에서 오래 머물렀는가
3. 얼마의 비중으로 좋아요 혹은 댓글을 달았는가?
4. 얼마나 서로이웃 추가를 하고, 얼마나 자주 들락날락 거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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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은 '이상 징후'를 파악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글 하나를 써서 1000회의 조회수를 조작했다고 가정하자. 이 때, 알고리즘은 '평균치' '표준편차' 등의 수식을 이용하여 블로그글의 품질을 판정한다.
"다른 글에서 1000회 정도 클릭된 글은 평균적으로 5개의 댓글이 달렸고, 사람들은 평균 2분을 머물렀으며, 1분 머무는 사람~20분 머무는 사람 등의 편차도 높았다. 서로이웃 후 방문할 확률이 5%정도된다"
만약에 트래픽을 억지로 높이는 프로그램을 썼다면, 당연히 머무는 시간도 편차가 큰게 아니라 일정할 것이다. 서로이웃으로 재방문할 확률이 0%가 된다. 결국 네이버 알고리즘은 "네놈은 범인이다!"하고 로봇이 판결을 내린다. 그리고 블로그를 저품질로 돌려 노출을 없앤다.
유튜브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네이버와 구글도 마찬가지다. 이 '플랫폼 밸런스 이론'이 통용된다.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해서 짧게 말하겠다.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1위를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얼마나 질 좋은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했는가
2. 얼마나 밸런스를 잘 지켰는가?
이정도만 적용해도 당신에게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유튜브와 블로그에 비해 네이버지도 상위노출이 쉬운 이유는 뭘까? 블로그는 글을 잘써야 한다. 유튜브는 영상을 잘 만들어야 한다. 플레이스는 컨텐츠를 잘 만들 필요 없이, 사람들에게 정보만 잘 제공해도 그만이다.
(출처 : 자청님의 블로그)
4. 끝났다. 1~3번만 열심히 실천해도 동네에선 상위 10%에 들 것이다.
실제로 나는 망해가는 북카페를 그대로 인수했다. 인테리어도 하지 않았고 그대로 다시 열었다. 다만 '서울 북카페'로 검색했을 때 맨 앞에 나오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으로 네이버지도 상위에 노출되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원리가 간단해 보였다.(자청님의 글을링크로 남겨놓겠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네이버지도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간단히 인스타그램 정도만 업데이트했다. 한 달 매출이 90만 원도 안 되 던 공간이, 인수 두 달 만에 월 매출 2000만 원을 찍었다. 정말 이게 다다. 뭔가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해야만 장사가 잘되는 게 아니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욕망의 북카페는 돈을 버는 2가지 방법 중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기 위해 몰빵했다.
8. 역행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될 때 까지 해라)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 윌리엄 블레이크
상황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알고리즘까지 제시했다. 어차피 뭔가를 실행해보지 않으면 크게 와 닿지 않고 금세 휘발될 것이다. 7단계는 우선 실행하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될 때 까지 하라는 단계이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하면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하게 된다.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도 수천 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얻는다. 여기서 순리자들은 실패 앞에서 자의식이나 유전자 오작동으로 레벨업의 기회를 놓친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라고 즐거워하라. 더 크게 절망할수록 '내가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한 번에 크게 레벨업되려고 고난이 찾아왔나 봐!'라고 생각했다.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당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레벨업 할 거 라는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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